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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y

레고 7346 Summer house & 5770 Light house(sub model)

레고 7346 Summer house & 5770 Light house

 

매년 지속적으로 애플트리하우스, 패밀리홈, 비치하우스, 힐사이드하우스.. 등등 집 시리즈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,

2012 올해의 집 모델은 7346 썸머하우스 입니다. 날도 슬슬 더워져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오고 있는 가운데, 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해줄 수 있는 모델인것 같습니다. 10199 윈터토이샵, 10216 윈터베이커리, 10222 윈터우체국 처럼 윈터시리즈가 해마다 나오는 것처럼 여름시리즈도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ㅎㅎ

 

일명 부동산 시리즈라 불리우는 '집' 크리에이터 제품들의 특징은 한 제품으로 3가지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데 특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. 그래서 오늘은 여름 컨셉에 맞춰서 7346 썸머하우스를 메인으로, 5770 등대섬의 서브모델을 통해 여름 디오라마를 꾸며봤습니다 :)

 

 

 

썸머하우스를 메인으로 5770의 서브모델인 생선구이집을 붙여보았습니다.

이 두 모델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바닷가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죠. 아마도 4644 해안리조트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.

미피 시리즈에도 은근 바다컨셉으로 나온 아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배치해 보았습니다. 서퍼들이 많아서 그런지 '서퍼하우스'라고 이름 붙여도 괜찮을 듯 하네요.

 

하나하나 뜯어보자면,

 

 

썸머하우스의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 중 하나는 집 앞 모래사장과 바다로 이어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.

몰아치는 파도와 파도타는 서퍼입니다. 사실 뭐.. 집에서 너무 가까운 파도이긴 하지만.. ㅎㅎ 이정도 표현이 된 것도 만족스럽습니다.

 

 

 

파도에서 서핑하는 남자 앞으로는 붐치키붐 맥시칸 아저씨와 훌라걸이 열심히 마라카스를 흔들며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.

한편, 여자서퍼 한명이 서핑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이네요. 본인이 더 잘 탈수있다며.. 훗- 비웃는 얼굴로 썩소짓고 있군요.

 

 

 

모래사장 뒷편으론 간이 샤워시설이 있습니다. 바지벗고 샤워하는 아저씨가 있네요. 

샤워기, 배수구부터 시작해서 수건걸이까지 브릭으로 구현했습니다. 정말 깨알같이 디테일한 표현 ㅋ

 

 

 

바닷가 한편에선 스킨스쿠버가 다이빙을 즐기고 막 나오려고 하고 있습니다. 뒷편으론 누군가 쌓아올린 모래성도 보이네요 :)

그리고 구이집 주인아저씨가 밝은 미소 지으며 갓잡은 싱싱한 생선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.

알고보니 생선 잡아오는 일꾼 아저씨가 막 들어오는 길이었네요.

 

 

마지막으로 전체샷입니다. 전반적으로 바닷가를 중심으로 여름분위기가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꾸며본 디오라마였습니다.

언제나 그렇듯이 깨알같은 디테일로 잔재미를 주었던 7346 썸머하우스.

크리에이터 시리즈는 모두 가구없는 텅빈 건물로 2% 아쉬운 느낌을 주긴하지만, 미피들과 벌크로 보완해주면 더 재미있는 구성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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